◆…사진제공:KT
KT그룹 IT서포터즈가 22일부터 26일까지 방글라데시 기가 아일랜드 모헤시칼리 섬에서 현지 청년사업가와 교사, 학생들에게 IT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방글라데시 기가 아일랜드는 2016년 KT와 방글라데시 ICT 정부, 국제이주기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올해 4월 출범했으며 기가 인프라 기반 ICT 솔루션을 제공해 교육과 의료, 농업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방글라데시 모헤시칼리 섬의 지역 활성화와 소득 증대를 위해 전자상거래 사업에 공동 투자한 바 있는 KT는 초고속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농촌 생산자와 도시의 소비자가 직거래할 수 있도록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지역 생산물의 브랜드화를 통해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IT교육은 섬 특산품을 수급하고 전자상거래 사이트에 등록 및 판매하는 창구 역할을 할 청년사업가들을 대상으로 방글라데시 수도인 다카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섬 내 학교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활용 교육을 진행하고 기가 네트워크가 구축된 5개 공립학교를 찾아 드론과 가상현실(VR) 기기 등 최신 기술을 접하는 IT 체험교실도 연다.
IT 스페이스는 주민들을 위한 IT 문화 공간으로 모헤시칼리섬 방문객들이 찾는 명소로 초고속 네트워크 기반의 정보를 이용할 수 있어 주민과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