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는 제24대 새 집행부와 함께 할 회직자 후보를 오는 14일까지 공개추천 받는다.
세무사회는 9일 "전 회원들로부터 오는 14일까지 회직자 후보를 추천 받아 관련분야에 전문지식이 있고 회원을 위해 봉사할 뜻이 있는 회원을 회직자로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직자 후보 추첨방법은 추천서를 작성해 세무사회 팩스(02-597-3753, 02-597-2945)로 제출하거나 세무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추천하면 된다.
특히 이번 회직부터는 '전산이사(가칭)'가 신설돼 총무, 연수, 연구, 법제, 업무, 홍보, 국제, 업무정화조사위원장 등 총 9명이 집행부를 구성하게 된다.
신설되는 전산이사(가칭)는 주 3회 이상 출근이 가능한 회원 가운데 전산지식이 풍부하고 회계프로그램 활용능력 등의 요건을 갖춰야 된다.
이와 함께 세무사회는 간편납세제도 도입과 세무서비스시장 개방 등에 맞춰 '조세개혁특별위원회(가칭)'와 'DDA대책특별위원회(가칭)'을 신설하고 세무사신문의 편집권 독립을 위해 '세무사신문편집위원회'를 신설키로 했다.
조세개혁특별위원회(가칭)은 총 20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며 개업연수 3년 이상으로 월 1회 회무에 참석할 수 있는 회원 가운데 간편납세제도 저지 등 조세개혁의 마인드를 가진 회원을 대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DDA대책특별위원회(가칭) 역시 총 20명 내외로 개업연수 2년 이상으로 월 1회 회무에 참석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춘 회원 가운에 세무서비스시장 개방 및 세무사제도 개선에 관심이 많은 회원이어야 한다.
세무사신문편집위원회는 10명 내외로 편집관련 경험이 있는 회원 또는 홍보감각 및 문장력을 겸비한 회원 가운데 월 2회 이상 신문기획과 감수를 위한 회의에 참석이 가능한 회원이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