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5일과 26일 이틀간 서울 우면동 삼성전자 서울 R&D 캠퍼스에서 '삼성 오픈소스 콘퍼런스(SOSCON, Samsung Open Source Conference)'를 개최했 다.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 1000명 이상의 개발자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픈소스 콘퍼런스로 올해는 2000명 이상의 개발자가 참가를 신청했다.
삼성전자 소프트웨어센터 조승환 부사장과 KAIST 기계공학과 오준호 교수, 우아한 형제들의 김범준 최고기술책임자(CTO), 호튼웍스(Hortonworks)의 카말 브라르(Kamal Brar) 부사장 등 오픈소스 분야 글로벌 리더들이 기조연설에 참여했다.
또한 멘토들의 도전과 성공담을 청취하는 인스퍼레이션 토크(Inspiration Talk)에서는 세계 최초로 3D 프린터를 활용해 전자의수(義手)를 제작한 만드로(Mand.ro)의 이상호 대표와 창업교육가 홍순재 대표가 오픈소스와 창업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빅데이터·IoT·클라우드·플랫폼·보안 기술에 활용되는 오픈소스 주제의 30여개 기술 세션을 개최하고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SKT 등 20여개의 부스도 설치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외에도 오픈소스 프로젝트용 웹 호스팅 서비스인 깃허브(GitHub) 활용하거나 타이젠이 탑재된 IoT를 주제로 직접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기기를 제작해볼 수 있게 했고 IoT 기술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IoT 챌린지 대회도 열었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 오픈소스 콘퍼런스' 공식 웹사이트(www.soscon.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