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덕 한화 감독 <사진: 한화이글스 페이스북>
한용덕 전 두산 베어스 수석코치가 한화 이글스의 새 감독으로 낙점됐다.
31일 한화 이글스는"한용덕 감독과 3년간 연봉 3억원, 계약금 3억원 등 총 12억원에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종훈 롯데 코치를 수석코치 겸 타격코치로 새로 영입했고 송진우 투수코치와 강인권 배터리 코치(전 두산 코치)도 합류한다"고 덧붙였다.
한화의 새 새령탑인 한용덕 감독은 대전천동초, 충남중, 북일고를 나온 한화 프랜차이즈 스타다. 또 2005년부터 2012년까지 8년간 한화에서 투수 코치 및 수석 코치를 역임했고 2012년엔 한대화 감독의 중도하차 뒤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며 14승1무13패(0.519)를 기록했다.
두산에서의 3년은 한 코치의 지도자로서의 능력을 다시한번 돌아보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