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테크노밸리 U1센터'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업계에서는 지식산업센터가 기존 오피스텔과 달리 기업의 비즈니스 활동을 고려한 특화기술과 공간, 든든한 주변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우수한 비즈니스 환경으로 평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우건설의 '부천 삼보테크노타워'가 소규모 업체를 고려한 소형모듈 구성과 높은 층고 적용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여 90%에 달하는 분양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답답하고 복잡한 비즈니스 공간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트렌드 덕분에 지식산업센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특히 대형 건설사의 특화설계로 기업체에게 최적화된 공간을 제공하는 지식산업센터는 문의가 끊이지 않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대우건설의 특화기술이 적용된 지식산업센터 '하남테크노밸리 U1센터'가 분양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 하남시 풍산동 지역현안사업1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에 들어설 이 지식산업센터는 연면적 27만 60㎡,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로 조성된다.
하남테크노밸리 U1센터에 적용될 대우건설의 특화설계로는 인근 지식산업센터에서 보기 힘든 '드라이브 인 시스템'과 '도어 투 도어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 덕분에 호실 내부까지 차량이 진입할 수 있어 물류이동의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최대 층고도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5.4m로 설계됐으며 바닥하중도 최대 ㎡당 1.5톤에 달한다. 또 인근 미사강변도시의 지식산업센터 층수 제한보다 5층 더 높은 15층이라 고급 오피스 수요에도 적합하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주변 교통환경으로는 서울외곽순화도로와 연결되는 상일IC, 중부고속도로와 연계되는 하남IC가 있으며 인근에서 간선급행버스(BRT)가 운행 중이다. 향후 지하철 5호선 상일동~미사 구간(2018년 예정)·미사~검단산 구간(2020년 예정), 지하철 9호선 3차구간(2018년 예정) 등이 개통되면 교통여건이 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강동과 가까운 입지 덕분에 강남까지 20분대, 분당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고 최근 이슈가 되는 미사강변도시와도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며 "주변에서 지역현안사업 2지구의 도시개발사업이 추진 중이고 미사강변도시에도 약 3만 7000세대의 공동주택이 입주할 예정이라 직주근접의 장점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사업지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9년으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