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 에어 <사진: '에어' 소개 이미지>
'배틀그라운드'로 큰 인기를 얻은 게임사 블루홀이 신작 온라인게임 '에어(A:IR)를 처음 공개했다.
9일 블루홀은 서울 글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작게임 '에어'를 지스타에 출품한다고 발표했다.
내년 출시할 예정인 '에어'는 비행전투를 내세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부서진 행성과 하늘에 떠있는 부유도로 이뤄진 세상을 배경으로 진화된 기계 문명과 마법이 공존하는 세계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전투를 그렸다.
오는 16일 개막하는 게임쇼 지스타를 통해 처음 일반 게이머들에게 공개되는 '에어'는 거대한 비행선을 앞세워 지상과 하늘을 넘나들며 전투를 펼치는 것이 특징인 게임이다.
한편 '에어'는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시연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며 지스타에서 선보인 이후에는 12월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첫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식 서비스는 몇차례 테스트를 더 거친 후 내년에 시작한다.
김효섭 블루홀 대표는 "창립 10년만에 대한민국 대표 게임전시회인 지스타에 단독으로 참가할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처음 발표하는 신작 에어는 지스타에서 처음 공개한 뒤 테스트 등의 과정을 거친 뒤 내년 중에 국내 및 해외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