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오토쇼서 MAI 및 대학과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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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용 새안 대표(왼쪽 두번째)가 지난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오토쇼에서 말레이시아 국제무역산업부 산하 자동차연구소(MAI) 다툭 마다니 사하리 소장(세번째)와 MOU를 체결한 뒤 강성태 GCG회장(첫번째)와 다토 하싼 빈 매드 MPM회장(네번째)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새안 제공
전기자동차 전문기업 새안은 지난 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오토쇼(KLIAS)에서 말레이시아의 국제무역산업부 산하 자동차연구소(MAI)와 전기차사업 관련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정용 새안 대표와 다툭 마다니 사하리 MAI소장, 다토 하싼 빈 매드 말레이시아 정부자문위원회(MPM)회장, 강성태 한국 글로벌코너스톤그룹 회장이 참여해 4자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새안과 MAI는 정보 및 기술적 노하우를 교환하고 전기차 판매 활동, 개발 및 연구 혁신 및 상업화에 관한 정보 교류를 진행하게 된다.
다툭 마다니 사하리 MAI 소장은 이날 협약을 맺은 뒤 “이번 협력을 통해 말레이시아 자동차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용 새안 대표는 “20년 넘게 쌓아온 전기차 제작 노하우를 잘 전수하고 말레이시아가 동남아시아의 전기차 맹주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또 새안은 UniKL대학, AHANG대학과 협력의향서(LOI)를 각각 체결하고 전기차 연구 및 교육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대학 총장들은 “대학 내 인재 육성과 지역 산업 발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말레이시아가 전기차 시장을 선두하는 국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안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오토쇼에 참가하고 전기차 세미나를 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