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메종' 이미지. 사진=메종건설 제공
업계에서는 삼성이 고덕면에 100조원을 투입해 수원 삼성전자 2.4배 규모 반도체 단지를 조성하고 있고 LG도 진위면에 60조원을 들여 생산시설을 증설하는 등 부동산 호재가 쌓인다고 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개통 이후 각종 고속도로와 경부선, 수도권전철, KTX, 1번국도 등이 마련돼 교통 요충지로 거듭난 점과 함께 미군기지의 90%도 이전해 올 예정이라 더욱 주목된다는 것이다. 평택도시개발 사업도 평택지원특별법 유효기간이 2022년까지 연장돼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평택시는 평택항 개발, 고덕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 삼성고덕산업단지, LG진위산업단지 등의 국책사업과 지역 여건 변화를 반영해 경기도 종합계획에 제시된 수도권 남부 광역거점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라며 "삼성반도체 평택공장 가동에 들어간 데다 주한미군 기지 이전 등 연이은 호재에 평택 렌탈하우스 시장까지 활기를 띠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송탄역 인근에서 메종건설이 시행을 맡은 평택 오피스텔 '송탄역 라메종'의 분양이 진행 중이라 주목된다. 라메종은 지하 2층~지상 15층, 전용면적 21.96~43.20㎡, 251실 규모로 1~2인 가구를 타깃으로 삼은 단지다.
단지에는 풀옵션, 풀빌트인, 풀퍼니시드 시스템이 갖춰지고 한샘 부엌가구와 삼성가전, KCC창호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삼성전자 평택공장과 LG디지털파크가 인접해 탄탄한 임대수요를 갖췄다"며 "대기업 협력업체를 비롯해 송탄산단, 평택산단, 진위산단 등 인근 9개 산업단지와 평택대학교, 미군기지 렌탈하우스 수효까지 더하면 안정적인 임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실투자금 4000만원대의 소액투자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노후대책을 위한 50~60대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모델하우스는 평택시 서정동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