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청년회의소(이임회장 윤상원, 취임회장 유현호)는 지난 10일 부산진구 헤리움웨딩 컨벤션홀에서 '창립 39주년 기념식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창립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엄승삼(8대 회장), 배태욱(22대 회장), 윤기순(32대 회장), 이병섭(33대 회장) 역대회장을 비롯해 특우회 선배들과 부산지구JC 최재훈 지구회장, 서전주JC 이기성 회장과 회원, 한국 교토JC 김성화 회장, 김성균 역대회장, 노부야 니시다 2018년 회장당선자와 JC회원들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창립 39주년을 기념하고 이임회장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윤상원 이임회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1년 동안 부산진JC를 위해 나름대로 많은 일을 하고자 애썼는데 다 이루지 못하고 떠나 허전함과 아쉬움이 크지만 그동안 많은 도움을 준 회장단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미력하나마 저의 힘이 필요하다면 두 손 두 발을 걷어 부치고 힘껏 돕겠다. 그리고 부산진JC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진JC의 2018년을 책임질 집행부에는 회장에 유현호, 상임부회장 박준우, 내무부회장 신승민, 외무부회장 이홍준, 감사에 이현승, 박용수 씨가 맡게 됐다.
유현호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JC with us! for family!'라는 슬로건 아래, 회원들과 함께 하고 부인회원, 가족회원들 역시 함께 한다면 JC의 열정은 두배, 세배 그 이상으로 넘칠 것"이라며 "패기와 열정으로 부산진JC를 이끌면서 열심히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자기역량 개발과 지역사회 개발과 선배님의 영광을 다시 한 번 이룰 수 있도록 모든 회원들이 뜨거운 열정으로 힘을 모으자"며 "저 또한 부산진JC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