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a-Si(비정질 반도체) 및 LTPS(저온 폴리 실리콘) 재질의 스마트폰 패널 가격이 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만 IT전문 보도매체 디지타임즈 연구소는 중국 시장 컨설팅 업체 시그메인텔(Sigmaintell)의 조사보고서를 통해 11월 16:9 화면비의 a-Si 및 LTPS 스마트폰 패널 수요 감소로 가격 안정세가 유제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23일 보도했다.
또한 18:9화면의 올 스크린 디스플레이도 수요는 최고조에 달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패널 제조업체들이 생산능력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안정적인 판매가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5인치 HD 해상도 a-Si 온-셀(on-cell) 패널과 5.5인치 풀HD 해상도 LCMs(LCD모듈) 패널 가격은 각각 4달러와 12달러 선을 형성하고 있다. 3분기 글로벌 패널 출하량은 전년 대비 1% 가량 증가한 5억3천만대로 추산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전년 대비 6% 증가한 1억600만대의 스마트폰 패널 출하량으로 1위를 차지했고 중국 BOE는 지난해에 비해 6% 증가한 8300만 장을 판매하며 2위를 지켰으며 3위 텐마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Tianma-Microelectronics)는 48% 늘어난 5500만대를 기록했다.
제팬 디스플레이는 지난해보다 출하량이 26% 감소하며 3700만 대에 그쳤고 LG디스플레이는 신규 출하를 시작한 AMOLED(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120만 개가 추가됐지만 27.9% 감소한 3300만대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