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는 지난 21일 약국전용 결제 서비스사 크레소티와 하나멤버스 결제 서비스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박경애 크레소티 대표이사, 홍필태 하나카드 미래사업본부장. 사진=하나카드 제공
크레소티는 국내 최대 의약품 도소매 결제 '팜페이'의 운영업체다. 하나카드는 지난 7월부터 국내 의약품 도소매 시장의 서비스 현황을 분석하고 결제와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이를 크레소티와 공동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하나카드는 1단계로 크레소티와 결제분야에서 제휴를 진행하기로 했다. 전산개발을 통해 내년 1월부터 약국에서 하나머니 결제 서비스를 정식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크레소티와 제휴를 맺은 약국 및 하나멤버스 회원에게 결제 서비스와 추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약사와 사업주들에게도 하나멤버스의 서비스를 홍보 할 예정이다.
2단계로 의약품 도소매 결제 확대를 위해 내년 상반기 중 크레소티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의약품 유통과정에서 약사들에게 혜택과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해 시장 확대를 도모 할 예정이다.
하나카드 미래사업본부 홍필태 본부장은 “하나카드와 크레소티는 QR·NFC·간편 결제 등의 신기술 적용에 따른 B2B 시장으로의 확대와 약국 대상 제휴 카드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가능하고, 그 중에서 그룹의 모든 손님이 사용하는 하나멤버스의 하나머니 결제서비스가 약국에서도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약국과 손님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하나머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