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정수진 대표(왼쪽)이 최근 리뉴얼된 서울특별시 중구 약수동 쉼터를 방문해 환경미화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카드 제공
하나카드(대표이사 정수진)는 환경미화원을 위해 쉼터 새 단장과 함께 가전제품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과 다동의 오피스 밀집 지역의 환경미화원을 돕기위해 약수동 쉼터를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외벽 미관공사를 비롯해 장판·도배·전기 등 약수동 쉼터의 내부를 리뉴얼하고 10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기부해 쾌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약수동 쉼터 주변은 해외 관광객들이 많아 환경미화원들이 매일같이 쓰레기와 전쟁을 벌이는 곳이다. 25년된 2층짜리 가건물에 13명의 환경미화원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지만, 심한 악취와 낡은 환경으로 그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었다. 또 가전제품들도 낡아 그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었다.
정수진 하나카드 대표이사는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가는 진정한 영웅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 하시는 분들이다”며 “사옥 이전을 기념해 환경미화원을 위해 하나카드가 준비한 자그마한 감사의 마음으로 조금은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