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경북 봉화에서 열린 28호 스틸하우스 준공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제공
지난달 29일 경북 봉화에서는 28호 스틸하우스 준공식이 열렸으며 30일 전북 완주에 29호 스틸하우스가 마련됐다. 28호 스틸하우스 수혜자 임수일(52) 씨는 "올해 화재로 집이 전소돼 절망에 빠졌으나 포스코의 지원으로 새로운 희망을 가지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스틸하우스는 방 2개, 주방 겸 거실, 욕실로 구성된 약 43㎡ 규모 주택으로 포스코가 자체 개발한 월드프리미엄(WP) 제품인 포스맥(PosMAC)이 외장재로 사용된다.
포스코는 이 사업을 통해 전국 20여개 도시에서 저소득·화재피해가정 등에 스틸하우스를 무상 기부해왔으며 내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제50호 스틸하우스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그룹의 철강과 건축공법을 활용해 주택, 다리, 복지시설 등을 짓는 사회공헌 활동인 스틸빌리지 프로젝트는 지난달 UN의 SDGs '인류의 지속가능 도시와 정착지 조성' 분야에 등재됐으며 우수 사례에만 부여되는 '스마트(SMART)' 인증도 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