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에코 자이위브' 조감도.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과 두산건설은 이달 중 경기도 광명시 광명뉴타운 16R구역에서 '광명 에코 자이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9개동, 전용면적 32~84㎡, 총 2104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91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일반분양 물량의 경우 면적별로 32㎡ 89가구, 40㎡ 100가구, 49㎡ 264가구, 59㎡ 299가구, 72㎡ 127가구, △84㎡ 31가구 등 100% 중소형에 전용 59㎡ 이하 소형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는 구성을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서울 접근성이 탁월하고 주거환경이 우수한 광명뉴타운에서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라며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자이와 위브의 합작품이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단지가 들어설 광명뉴타운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도 일대 11개 재개발구역, 약 114만 6000㎡ 규모다. 각 구역마다 사업이 빠르게 진행돼 개발 완료 시 총 2만 5000여가구에 달하는 신주거타운이 형성된다.
단지 교통의 경우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약 700m 거리에 위치힌다. KTX광명역, 광명종합버스터미널, 서부간선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IC, 수원~광명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도 가까워 타지역 이동이 수월하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주변에는 이마트 광명점, 롯데시네마, 광명전통시장, 2001 아울렛, 철산상업지구,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이 생활 인프라를 구성한다. 교육 환경으로는 광명남초, 광일초, 광남중, 광문초·중·고, 명문고 등 11개 초·중·고교가 단지와 가깝다. 여기에 단지 인근 도덕산공원을 비롯해 철산공원, 철망산근린공원, 안양천, 목감천 등 자연친화시설이 인접했다.
또 굵직한 개발사업도 주변에 예정됐다.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 무지내동 일대 205만 7000여㎡ 부지에는 사업비 약 1조 7500억원에 달하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가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될 예정이며 국제디자인 클러스터, 미디어아트밸리 등도 계획됐다.
분양 관계자는 "주변에 신규 공급이 뜸해 광명 에코 자이위브의 희소성이 높다"며 "광명뉴타운 첫 사업이고 광명 도심권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대형건설사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명뉴타운의 미래가치와 교통, 교육, 공원, 편의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좋은 청약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서 이달 중 개관한다. 입주는 오는 2020년 11월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