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공식파트너인 맥도날드가 올림픽 기념 매장 건립과 함께 평창 한우를 활용한 메뉴개발에 나서는 등 올림픽을 겨냥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현재 맥도날드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소개한다.
강릉 올림픽파크 내 평창 올림픽 기념 매장 착공 나서
◆…2018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강릉 올림픽 파크 매장 이미지...맥도날드 제공
이번에 착공한 강릉 올림픽 파크 매장은 빙상 경기장들이 주로 모여 있는 강릉 올림픽 파크 내 대지면적 960.00㎡, 건축면적 479.40㎡의 규모로 지어진다.
특히, 매장의 외관이 맥도날드 버거와 후렌치 후라이, 음료로 구성된 햄버거 세트 모양으로 지어져, 올림픽 파크 내 랜드마크로서 방문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맥도날드는 올림픽 기간 중 전 세계에서 모인 선수와 코칭스태프들을 위해 무료로 맥도날드 제품을 제공하는 '강릉 올림픽 선수촌 매장'과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강릉 올림픽 파크 매장' 등 두 곳의 올림픽 기념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맥도날드 조주연 사장은 “맥도날드는 서울올림픽이 열린 1988년에 한국에 첫 매장을 열었다”며 “그만큼 이번 평창올림픽은 맥도날드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지며, 30년 동안 사랑해 주신 고객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국가의 큰 행사인 평창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념 '평창 한우' 메뉴 개발
또한 맥도날드는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개최에 맞춰 우리 땅에서 자란 평창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고객들에게도 색다른 맛과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아래 '평창한우'를 사용한 특별메뉴 개발에도 나섰다.
이는 개발된 '평창 한우' 메뉴를 통해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복안이다.
자원봉사자들에게 행복의 버거 450세트 전달
◆…출처 : 맥도날드
이뿐만이 아니다. 맥도날드는 지난달 26일 이후 3차례에 걸쳐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행복의 버거를 전달, 이들에게 감사와 노고를 격려했다.
지난달 26일과 12월 2일, 3일 총 3차례에 걸쳐 서울특별시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평창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 직무교육 현장을 방문, 이들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의미로 행복의 버거 총 450세트를 전달한 것.
이번 교육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은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각국의 관계자들에게 수행 의전 및 행사 운영 지원, 각종 서비스 안내 등의 업무를 서포트하게 된다.
한국맥도날드 커뮤니케이션팀 김기화 이사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는 자원봉사자 분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행복의 버거를 전달하게 됐다”며 “맥도날드 역시 전 세계에서 모인 선수들과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돕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