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남 장흥군 송산리에서 열린 '희망하우스 1호 입주식' 참가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있다. 사진=대한건설협회 제공
이번 희망하우스 1호 입주식에는 장흥군 관계자와 마을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희망하우스 제공사업은 낡고 오래돼 붕괴 위기에 처한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전국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와 공동으로 이동식 주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주거취약계층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한다는 차원에서 이 사업을 추진했다.
유주현 재단 이사장은 "주거위기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안전하고 좋은 환경의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돕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연말 화천과 담양에서 2·3호 희망하우스 입주식을 열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