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짠내투어' 방송 화면.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 사회적기업 모어댄의 컨티뉴 가방이 유명 연예인들에게 잇단 선택을 받고 있다.
21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최근 합리적 소비의 대명사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맨 김생민은 지난 1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짠내투어'에서 컨티뉴 러셀 가죽 백팩을 착용한 채 등장했다.
컨티뉴는 SK이노베이션의 지원을 받아 설립된 모어댄의 프리미엄 업사이클링(Upcycling) 브랜드로 자동차 시트를 만들고 남은 가죽이나 폐자동차의 가죽시트를 재활용해 수작업으로 가방 등을 만든다.
컨티뉴의 제품이 유명 연예인을 통해 SNS와 방송에 노출된 것은 이번이 3번째다. 앞서 방탄소년단 리더 RM과 개그맨 강호동이 컨티뉴 백팩을 맨 사실이 SNS와 방송으로 알려진 바 있다.
SK이노베이션측은 "맥주 한 잔 사는 것에도 소비의 가치를 꼼꼼히 따지는 김생민이 개인 용품에 있어 사회적 가치를 고려하는 합리적인 선택을 했다는 것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며 "유명하지 않은 사회적기업 가방을 연예인이 선택해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이를 통해 더 큰 사회적 가치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생민은 지난 10월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한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행사에 사회 재능기부를 위해 참석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사회를 위해서 저를 쓰는 것은 하나도 아깝지 않다"며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에 인색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