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최희서 <사진: tvN '인생술집'>
'인생술집'에 출연한 배우 최희서가 대종상 시상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배우 최희서와 민진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희서는 "대종상에서 수상 소감이 조금 길었다. 사실 저는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이런 무대에 다시는 오르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고 저라는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고 사는 사람인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그래서 수상 소감을 종이에 적어서 준비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희철은 "박수치고 축하해 주신 이준익 감독님께서도 '거기 빡빡이 그분 아닌가?' 라는 말을 듣지 않았냐"고 물었고 최희서는 "논란이 있던 다음날 이준익 감독님에게 전화가 왔다. '희서야 괜찮냐'고 물어보시며 '너무 신경 쓰지 마'라고 걱정해 주셨다"고 말했다.
앞서 최희서는 지난 10월 개최된 제54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 후 소감을 전하던 중 제작진의 코멘트가 그대로 생방송으로 방송되는 방송 사고로 이슈를 모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