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18에서 새로운 C랩 우수 과제와 C랩을 통해 창업한 스타트업 기업들을 선보인다.
라스베이거스 샌즈 엑스포(Sands Expo) 1층 G홀 유레카 파크(Eureka Park) C랩 전시관에서 휴대용 지향성 스피커 S레이(S-RAY), 폐 합병증을 예방하는 호흡재활 솔루션 Go브레쓰(GoBreath), 시각보조솔루션 릴루미노(Relumino) 글래스 등을 선보인다.
S레이는 주변에는 소리가 들리지 않고 스피커 앞의 사용자만 들을 수 있게 해주는 휴대용 지향성 스피커로 장시간 이어폰 사용에 따른 귀의 피로감과 야외 스피커 사용에 따른 소음 피해를 우려하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다.
Go브레쓰는 전신 마취 수술로 인한 폐 합병증 예방용 호흡 재활솔루션으로 자가 호흡을 하지 못해 기능이 약화된 폐를 전용 기기와 앱을 통해 호흡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호흡 운동 상태와 회복 정도도 확인할 수 있다.
릴루미노는 저시력 장애인이 사물을 더 또렷하게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각보조 솔루션으로 기존 기어VR용 시각보조 앱 외에 선글라스 형태의 릴루미노 글래스 시제품도 처음 선보인다.
이와 함께 C랩에서 스핀오프(분리 독립)한 7개 스타트업 기업도 함께 참가해 세계 시장 진출 기회를 적극 타진하게 된다. 360도 카메라 링크 플로우, 어린이용 스마트 칫솔 키튼 플래닛, 얼굴 피부 관리 인공지능 솔루션 룰루 랩 등이다.
또한 좋은 습관을 형성시켜 주는 어린이용 키즈 소프트, 소형 스마트 프린터 망고슬래브, 손가락을 귀 옆에 대는 것만으로 통화를 가능하게 하는 시계 스트랩 이놈들연구소, 헬멧 사용자를 위한 아날로그플러스도 참가한다.
한편 C랩은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2년 12월부터 도입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200여개의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육성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