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사카 레이크CC 골프장(위)과 키비 골프장 입구 전경. 사진=일성여행사 제공
일성여행사는 국내 첫 오카야마 호텔3색 골프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에는 오카야마의 회원제 골프장인 오카야마 고라쿠GC ,키비CC, 아카사카 레이크CC 라운드와 고라쿠호텔 숙박 등이 포함됐다.
회원제골프장인 고라쿠GC는 18홀·파 72·6851 야드의 코스로 캐디 사용이 의무인 장소다. 고라쿠호텔 그룹 소유로 오카야마 골프장 랭킹 3위안에 꼽힐 정도로 평판이 좋다는 것이 일성여행사측의 설명이다.
키비CC는 27홀·파 108·1만 151야드의 캐디 사용 골프장으로 봄철 벚꽃개화시기에 방문할 경우 입구부터 펼쳐지는 벚꽃나무 터널을 즐길 수 있다. 아카사카 레이크 CC는 일본 골프장 매니지먼트회사인 PGM에서 운영하는 대중제 골프장이다. 구릉지대에 18홀·파 72·6449 야드 규모로 조성됐다.
오카야마 역 앞 고라쿠호텔 주변에는 대형 쇼핑몰과 백화점, 각종 음식점 등이 즐비하다. 오카야마 바라즈시(스시), 다코메시(문어밥), 히나세 가키오코(굴 오코노미야키), 오카야마 데미카쓰 덮밥 (돈까스덮밥), 가사오카 라멘(닭고기) 등이 대표 먹거리로 꼽힌다. 라운딩 후 저녁식사로 즐기기 알맞다.
오전 골프 라운딩을 마친 다음에는 노면전차 10분거리의 오카야마시의 관광 핫 플레이스인 고라쿠엔 정원과 오카야마 성 등을 구경할 수 있다. 고라쿠엔 정원은 일본 3대 정원으로, 오카야마 성은 에도시대의 시작을 알린 건축물로 알려져있다. 또 흰색 외벽의 전통 민가가 늘어선 거리인 구라시키 미관지구와 구라시키가와 운하 관광도 가능하다.
일성여행사는 대한항공 좌석과 현지 호텔객실, 골프장 티 타임을 모두 블록으로 보유한 상태다. 주말 2박 3일(45홀) 99만 9000원부터와 3박 4일(72홀) 119만 9000원부터 상품, 주중 4박 5일(99홀) 137만 9000원부터 등 3가지 상품이 판매된다. 석식을 제외하고 항공료와 고라쿠GC 캐디피 등 모든 비용이 포함됐다.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8일 출발하는 3박 4일 기획행사 상품도 준비됐다. 40명 선착순에 한해 특식과 기념품 증정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