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수 전 삼성세무서장(사진)이 '지음세무회계' 대표세무사 타이틀을 달고, 세무대리인으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박 전 서장은 현직 재직 시절 합리적인 마인드와 뛰어난 업무능력, 남다른 융화력을 발휘하며 상하 동료들로부터 신망을 받아온 인물. 특히 세무조사 분야에 정통한 국세공무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박 전 서장은 "그동안 몸담았던 국세청을 떠나 세무사로서 새 출발을 하려 한다"며 "앞으로 더욱 낮은 자세로 납세자와 국세행정의 협조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전 서장은 오는 10일(수)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논현로 85길 35 세하빌딩 5층)에 소재한 지음세무회계 사무실에서 조촐한 개업소연을 가질 예정이다.
[약력]
▲1963년 ▲전남 담양 ▲진흥고-세무대(1기) ▲8급특채
▲남산세무서 소득세과, 서울국세청 조사1국, 국세청 조사국, 부천세무서 조사과장
, 국세청 징세과, 서울국세청 조사4국3과, 논산세무서장, 서울국세청 조사1국2과장, 삼성세무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