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강정순)는 지난 11일 세무사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임원 및 지역세무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술년 신년인사회'를 갖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신년회에는 이영근, 김성겸, 최상곤 고문과 이종수, 김원표 부회장 등 임원 및 이사, 지역세무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강정순 회장은 신년사에서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자동자격부여 폐지라는 세무사회 56년 숙원사업을 이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회원들이 더욱더 편안하게 사업할 수 있도록 각종 제도 및 법과 규정을 보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후 신년회에 참석한 임원들은 마주보며 상견례와 덕담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에 앞서 부산지방국세청 신예진 개인납세1과장의 부가세확정신고 안내를 겸한 간담회도 진행됐다.
신 과장은 "사업자 개개인에게 더 적합하고 합리적인 맞춤형 '신고 도움자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며 "이와 더불어 납세자의 신고편의를 돕고자 홈택스 시스템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모바일 서비스도 점차 확대하고 있다"고 안내했다.
이어 "납세자들에게 '성실신고가 절세로 가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인식이 자리잡힐 수 있도록 여기 계신 세무사님께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중소기업·경영 애로 등을 겪는 사업자에게는 납기연장·조기환급 등을 통해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할 예정이오니 세무사님들께서도 안내드리는 사항을 참조해 곤란을 겪는 사업자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신청해 달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