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KT&G 캄보디아 봉사활동 참가하는 대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G 제공
KT&G복지재단이 공개모집한 대학생 자원 봉사자들은 캄보디아에서 오는 27일까지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씨엠립 주 외곽에 위치한 농촌지역 초등학교를 찾아 도서관 건립과 낙후된 교실 보수, 페인팅 등의 교육환경 개선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재능기부를 통한 현지 학생들의 보건위생, 체육활동 등의 프로그램도 예정됐다.
KT&G는 지난 2005년부터 14년째 총 38차례에 걸쳐 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올해까지 1060명의 대학생과 임직원이 참여했다.
KT&G 관계자는 "낙후된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캄보디아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과 경제적 자립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 미얀마 등 인근 국가로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