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남산' 투시도. 사진=삼호 제공
삼호의 새해 첫 분양인 이 단지는 대구 중구 남산동 남산재마루지구 재건축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5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아파트 348가구·전용 44㎡ 오피스텔 72실이다. 아파트는 59㎡ 206가구, 84㎡ 142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은 아파트 59㎡ 180가구·84㎡ 103가구와 오피스텔 72실이 대상이다.
단지가 들어설 중구는 1980년대 대구의 중심지로 꼽혔으나 수성·달서구 등 신도심 개발로 인해 인구 유출, 노후화가 맞물려 주거 선호도가 낮아졌던 지역이다. 이후 2006년부터 동성로 공공디자인 개선, 근대 골목,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사업 등 도심재생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최근에는 관광객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도시환경 변모로 중구 일대 주거지역도 재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분양 관계자는 "중구는 대구광역시의 금융·의료·문화·유통산업 등이 자리잡은 핵심 거점이지만 그동안 신규 주택 공급이 부족했다"며 "이번 단지는 도심의 인프라와 학군을 갖춘 트리플 역세권 단지이고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돼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교통의 경우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신남역과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이 단지와 가깝다. 여기에 대구 도심을 동서로 관통하는 달구벌대로도 인접했다.
생활 인프라는 서문시장을 비롯해 동산의료원, 현대백화점, 동아백화점, 약전골목 등이 구성한다. 인근 교육시설로는 남산초, 경구중, 계성초·중, 신명고, 경북여고, 경북사대부고 등이 있다.
단지에는 e편한세상 특유의 리빙솔루션이 적용된다. 아파트의 거실·주방에는 침실보다 2배 더 두꺼운 60mm 층간 소음 저감 바닥재가 설치되며 지하 주차장은 일반보다 10cm 더 넓은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30일 아파트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내달 1일 2순위로 진행된다. 오피스텔의 경우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모델하우스에서 현장 청약이 실시된다.
주택전시관은 대구 달서구 월성동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0년 5월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