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수 대전지방국세청장이 26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관내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대전지방국세청)
양 대전청장은 이날 충남북부상공회의에서 천안지역 소상공인, 천안·아산지역 세무사회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양 청장은 "최저임금 인상은 저임금 근로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청년·여성·노인들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 가계소득 증가에 따른 소비 진작 및 소상공인의 매출증가로 이어져 근로자와 사업자가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양 청장은 이어 일자리 안정자금, 사회보험료 경감 등 정부가 마련한 지원방안을 설명하고 이와 관련된 중소상공인들의 건의를 청취했다.
또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을 위해 국세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납기연장, 징수유예 등 세정지원책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천안·아산지역 세무사회 임원진들에겐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에 있어 소상공인과 밀접한 협력관계에 있는 세무사의 역할과 조언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