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 엔진·변속기 첫 탑재
기존 모델에 비해 10% 연비 개선… 2월 출시
◆…기아차는 31일 올 뉴 K3에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 G1.6'가솔린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IVT변속기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는 31일 올 뉴 K3에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 G1.6' 가솔린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가 첫 적용된다고 밝혔다.
올 뉴 K3는 새로운 엔진과 변속기의 최적 조합으로 경차급 연비 수준인 15.2km/ℓ를 공식 인증 받았다. 이는 기존 K3 가솔린 모델에 비해 연비가 10% 이상 개선된 수치다.
'스마트스트림'은 자동변속기 모사 변속 패턴, 금속 체인 벨트 등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파워트레인이다.
올 뉴 K3는 2012년 출시 후 6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풀 체인지 모델로, 국내 시장에서 2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 뉴 K3는 경제성을 중시하는 준중형 세단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고자 경차급 연비는 물론 성능과 내구성 측면에서도 경쟁력 있는 상품성을 갖췄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5년간 자동차 제조 기술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엔진과 변속기의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스트림'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스마트스트림'은 갈수록 심화되는 국가별 연비·환경 규제에 대응하고, 차량 성능에 대한 운전자의 다양한 기대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연비 개선, 실용 성능 향상, 배출 가스 저감 등을 목표로 개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