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케냐의 유엔난민기구가 관리하는 카쿠마(Kakuma) 지역의 난민캠프에 저탄소 친환경 쿡 스토브 1만대를 공급한다.
지난해 11월 케냐 몸바사 인근 빈민촌에 1만대를 공급한 후 두 번째로 카쿠마 캠프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난민캠프이며 약 18만5천명의 난민이 체류하고 있다.
제당공장에서 버려지는 폐당밀을 발효해 얻은 바이오에탄올을 연료로 활용해 숯 보다 열효율을 6배 높여 온실가스 배출을 크게 줄였으며 음식 조리를 위해 필요한 숯 사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노르웨이 기업 그린 디벨로프먼트(Green Development)와 협력, 현지 인력을 채용해 진행하기 때문에 현지 고용에도 기여를 한다. 지금까지 2만대의 친환경 쿡 스토브가 보급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요르단 자타리(Zaatari) 난민캠프의 마카니(Makani) 교육 커뮤니티 센터에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참여 형 교육을 지원하는 스마트 스쿨을 개소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