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이상윤, 동생들 앞에서 편법 쓰며 승리…"이번엔 내가 속인다"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배우 이상윤이 시청률 상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2부 전국 기준 시청률 9.5%로 3주 연속 시청률 오름세를 나타냈다. 또 MBC '오지의 마법사'와 KBS '해피선데이'를 누르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집사부일체'는 '국민아버지'로 불리는 배우 최불암을 낭만 사부로 모셔 그의 낭만 가득한 감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최불암은 멤버들에게 각자 좋아하는 시 한편을 품어오라고 숙제를 내주기도 했으며 자신이 연기 활동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대화했다.

또 이날 눈밭에서 벌어진 '고통참기' 대결에서 이상윤은 편법을 쓰며 승리했고 "미안한데 내가 안 박고 있었다. 너희들을 보고 있었다. 너희가 하도 나를 속여서 이번에도 혼자 속는 건 줄 알았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윤이 편법을 쓰며 웃음을 남긴 이 장면은 분당 시청률이 15%에 육박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상윤이 출연한 SBS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