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은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2018년 1분기 '세무지원 소통주간'을 맞이해 신규사업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3개 장소에서 '세금안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전했다.
세금안심교실이란 국세청이 납세자 친화적 세정운영을 위한 공감소통의 일환으로 창업자나 소상공인에게 세금문제로 인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마련한 소통 프로그램이다.
대상자는 지난해 10월~12월 개업한 신규사업자 중 세무대리인을 선임하지 않은 영세납세자 및 소상공인 2만여명으로, 교육안내 문자메시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납세자다.
교육 내용은 기초세금 및 유익한 세무정보, 홈택스 교육,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안내, 세무상담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청은 지난해에도 세금안심교실을 11월 15일∼16일 이틀간 2회 실시해 납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올해는 3회로 확대 실시하고, 2분기에는 4개 권역에서 더욱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청은 이번 세무지원 소통주간에 정부 주요 정책인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시행을 지원하기 위해 필수 소통과제로 선정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