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해외동반진출소위원회 1차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건설협회 제공
건설협회는 투자개발형(PPP) 사업 확대 등 해외시장 패러다임 변화 속에 국내 기업의 해외수주 확대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금융 지원방안과 대·중소기업 해외 동반진출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해외동반진출소위원회를 마련했다. 위원회는 업계, 정부, 금융기관, 유관기관 등 관계자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는 '해외건설 동향과 정부지원 정책', '동남아시장 PPP사업 현황 및 법률검토' 발표가 이어졌으며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우한 중점사업 추진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회는 해외시장에서 국가 간 수주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금융 조달능력이 매우 중요한 요인이 됐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어 국내 기업의 수주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의 금융 지원방안, 업계의 시공기술 향상 등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이번 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실질적으로 업계의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고 국내기업의 해외 수주 확대를 위한 정책·금융 등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