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평창올림픽 개막, 평년기온 회복…내일 오후부터 다시 강추위 온다-조세일보모바일

◆…오늘 날씨 평년기온 회복 [사진: MBC]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막되는 9일 출근길 추위는 여전했으나 오후부터 기온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낮 최고기온은 전날(0∼7.9도)보다 3∼4도 가량 올라간 4∼11도로 예상된다. 이는 평년 기온(2.8∼9.5)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다.

강원도도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낮 최고 기온이 대륙 4~5도, 산지 1~4도, 동해안 6~9도 수준으로 오를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고 예상했다. 경상 해안은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서부와 일부 내륙지역은 대기가 정체돼 오전과 밤에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회복된 기온은 10일 오후부터는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강추위가 다시 찾아올 것으로 보이므로 건강 관리가 요구된다.

오늘 평창올림픽 개막, 평년기온 회복…내일 오후부터 다시 강추위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