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개회식 생중계한 김미화, "정말 아름다운 밤입니다" 소감 남겨-조세일보모바일

◆…평창올림픽 개회식 [사진: 김미화 트위터]

개그맨 김미화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중계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끈다.

지난 9일 김미화는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덕분에 동계올림픽 개막식 잘 끝냈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밤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점점 분위기 무르익어가는 평창입니다"라며 박경추 MBC 캐스터와 함께 중계 부스에서 엄지를 치켜들고 미소짓는 김미화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김미화는 박 캐스터, 허승욱 스포츠해설가와 함께 개회식 생중계를 진행했다.

김미화는 MBC 생중계 진행자 발탁 발표 당시 "감격스럽고 평생에 이런 기회가 올까 싶다"며 "시청자의 입장에서 참여를 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스포츠의 전설과 베테랑 캐스터가 있어서 든든하다"며 "모르는 것은 무엇이든지 물어보고 시청자들과 함께 재미있게 즐기면서 비하인드 스토리 역시 많이 들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은 오는 25일까지 17일간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92개국에서 선수 2925명이 출전, 총 102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평창올림픽 개회식 생중계한 김미화, "정말 아름다운 밤입니다" 소감 남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