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오비맥주
오비맥주(대표 브루노 코센티노)가 도로교통공단과 27일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 시상식'을 통해 경찰관 등을 선정해 포상했다.
이날 행사에서 오비맥주는 관내 음주운전 사고 줄이기에 크게 기여한 경주경찰서 이광희 경위와 음주운전 예방 SNS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을 맡은 도로교통공단 유승근 대리 등 15명에게 표창과 시상금을 각각 수여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음주운전 단속 유공자 시상식'은 오비맥주가 도로교통공단과 2016년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펼치고 있는 '범국민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의 일환이다.
음주운전 단속은 주로 야간에 이뤄지는 데다 검문에 불응하거나 도주하는 운전자의 차에 치여 단속 경찰관이 부상을 입는 2차 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된 업무로 알려져 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6년까지 10년간 국내에서 26만4491건의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해 7570명이 사망하고 47만3924명이 부상을 입고 있으며 최근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아직 연간 500여 명이 음주운전 사고로 목숨을 잃어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도로 위에서 위험을 감수하는 단속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건전음주 캠페인을 통해 개인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위험한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