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교보생명 제공
교보생명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디지털 분야 사회혁신 조직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사회혁신조직은 사회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협동조합 등을 말한다.
교보생명은 한국사회투자와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교육 분야 사회혁신조직 육성사업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취약계층의 자녀들이 부담 없이 지속적으로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벤처기업,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성장기 사회혁신조직 중 설립 2년차 이상 법인이면 지원 가능하며 선발된 법인은 최대 5000만원의 금융지원 또는 마케팅, 기술자문 등의 전문역량 개발에 초점을 맞춘 경영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교보생명은 재단법인 홍합밸리와 함께 디지털기술 기반 사회적 기업의 창업과 육성도 지원할 계획이다.
교보생명은 교육, 보건, 금융 분야에서 1년 이상된 창업기업 또는 예비 창업팀을 대상으로 투자 및 각종 멘토링을 지원해 젊은이들이 사회적 가치에 대해 고민하고 새로운 사업모델 창출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을 직접 경험해 보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교보생명은 오는 8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사회혁신조직 육성 및 창업지원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앞서 공고를 통해 사업자공모를 진행해 왔으며 선발 절차를 거쳐 각 5개 내외의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