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AI플랫폼과 카카오 프렌즈의 캐릭터를 접목시킨 '카카오프렌즈 키즈워치'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AI 서비스를 탑재한 어린이전용 웨어러블 기기로 음성통화·문자·주소록 기능, 자녀 보호·안전 확인 서비스, AI 기반 음성제어·일상대화·한영사전·날씨 서비스, 라이언·어피치 등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디자인, 스쿨모드·게임·일정 관리·방수·방진 기능이 탑재됐다.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부모가 자녀를 보호하고 안전을 확인하는데 최적화 되어 있다는 점으로 부모는 스마트폰에 U+가족지킴이 앱을 설치해 키즈워치를 컨트롤 할 수 있다.
특히 나에게 전화 기능은 아이가 직접 전화를 걸지 않아도 키즈워치가 부모에게 전화를 걸도록 하는 기능으로 언제든 목소리를 들을 수 는 것은 물론 실시간 위치와 이동 확인, 안심지역 이탈 알림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한 음성 AI플랫폼을 통해 일상대화, 한영사전, 날씨 확인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이들이 주로 쓰는 단어나 억양, 문장 패턴 등을 학습해 AI의 어린이 목소리 인식률이 크게 높아졌다는 점이다.
AI 서비스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어린이 음성을 기본 제공하며 추가로 12종의 다양한 음성을 선택할 수 있고 음성제어를 통해 키즈워치의 설정도 쉽게 변경할 수 있어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아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초기 상품 기획에서부터 카카오프렌즈와 협력하여 단순 외부 디자인과 액세서리뿐 만이 아닌 GUI에도 캐릭터가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기획, 손목 줄과 더불어 목걸이형 케이스와 액정필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장식 등을 제공한다.
색상은 블루와 핑크 두 가지이며 손목줄과 목걸이형 케이스에는 라이언(블루), 어피치(핑크) 캐릭터가 들어가 있어 아이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출고가는 27만5천원으로 전용 요금제 이용 시 공시지원금 15만5천원을 제외한 실 구매가 12만원이며 전국 LGU+ 매장 및 온라인 몰 U+ Shop에서 구입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