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 주경 투시도. 사진=효성 제공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수요자들이 서비스 면적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수요자들의 보는 눈이 높아지면서 견본주택을 찾았을 때 서비스 면적을 포함한 실사용 면적을 확인하는 추세다.
업계에서는 실제 계약할 때 중요한 부분은 실사용 면적이라고 강조한다. 이는 전용면적에 서비스 면적을 더한 면적으로 같은 전용면적이라도 발코니 확장에 따른 서비스 면적이 늘면 실사용 면적도 늘어나 결국 내 집이 커지는 효과를 얻는다는 것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서비스 면적은 전용면적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입주자가 전용으로 쓸 수 있어 실제 사용공간이 커지고 분양가가 낮아지는 효과가 생긴다"며 "서비스 면적이 넓은 만큼 상대적으로 수요자들의 인기가 높아 직접 거주하지 않더라도 전세나 월세를 내놔도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효성이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택지지구에서 선보이는 테라스 하우스 '평택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가 넓은 서비스면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25개동, 전용면적 84~93㎡, 총 447가구 규모다.
이 단지의 최고층 84Ga㎡는 복층으로 설계돼 다락공간과 옥상테라스가 마련된다. 발코니 확장을 할 경우 서비스 면적만 163.94㎡에 달해 실사용 공간이 중대형 아파트만큼 넓어지게 된다는 것이 효성측의 설명이다. 테라스는 미니정원이나 캠핑공간으로, 다락 공간은 영화나 음악감상 등 여가 공간 혹은 자녀 놀이방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지하주차장에는 세대별 창고도 마련돼 계절용품 등을 수납할 수 있다.
단지에는 84Ga㎡ 타입 외에도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20개 타입의 평면이 마련된다. 전 세대 전면부 와이드형 테라스 공간이 제공돼 모든 타입에서 서비스공간을 넓게 누릴 수 있다. 1층은 세대 전면 폭을 100% 활용해 테라스 공간으로 제공하며 2~3층에도 전면에 테라스가 설계된다. 방 3칸과 거실이 전면을 향하는 4베이(일부세대)와 3면 개방형으로 설계돼 서비스 면적에 테라스 공간까지 추가로 제공된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번호인식 카메라 활용, 입출차 유도 등의 스마트주차관제시스템이 적용된다. 지하주차장·놀이터·엘리베이터 등 단지 곳곳에 200만 화소 CCTV와 무인택배시스템이 설치되며 주차장이 지하로 들어가면서 지상에는 수경공간과 휴게공간으로 이뤄진 광장, 산책로, 어린이놀이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도서관,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청약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계약금 10%, 중도금 5%, 잔금 85%로 계약 조건이 우수하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오는 9일 경기 평택시 소사동에서 문을 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