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단지 모습. 사진=한화건설 제공
이 단지는 지난 4년 동안 전세와 반전세로 진행됐으며 김포 지역 고급아파트 수요가 늘면서 최근 일반분양으로 전환됐다. 지난해 10월부터 전용 84㎡ 1274가구가 먼저 일반분양으로 전환됐고 올해부터 전용 101·117㎡ 중대형 536가구가 분양된다.
입주는 오는 5월말 임대계약이 만료되는 가구부터 바로 가능하다. 한화건설측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중도금 부담이 없다"며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10% 계약금을 지불한 뒤 나머지 잔금은 입주 시 납부하면 되는데 김포는 부동산 대책 제외지역으로 계약 후 전매거래도 바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단지 위치한 풍무도시개발 구역은 김포 내 도시개발구역 중 서울 접근성이 가장 돋보이는 지역으로 평가된다. 서울 마곡지구까지 직선거리로 8.7km 정도라 1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여의도역까지 18.5km로 20분대면 도착한다는 것이 한화건설측의 설명이다. 단지 인근에는 오는 11월 개통예정인 김포 도시철도 풍무역(가칭)이 들어서면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 유현초와 풍무중을 비롯해 풍무고, 김포고, 사우고 등이 학군을 구성한다. 단지 인근에는 풍무 다목적체육관과 풍무동 주민센터가 위치하며 홈플러스, CGV, 이마트 트레이더스 풍무점 등이 가깝다.
단지에는 옆에 위치한 축구장 9배 크기 풍무근린공원과 연계된 산책로가 조성됐으며 북유럽 스타일의 조경시설도 마련됐다. 단지 디자인은 고급건축물 설계업체인 바세니안라고니사가 유럽풍 디자인을 적용했다. 외관·조경·중앙광장·조형물·평면 등이 프랑스 대저택 콘셉트로 지어졌고 광장 주축을 따라 흐르는 수로 잔디마당 수목 등도 유럽 평야·강·산 등을 떠올리도록 배치됐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풍무동에서도 가장 뛰어난 입지와 주거환경을 갖춰 주거 만족도가 매우 높은 단지"라며 "합리적인 분양가로 서울 강서지역뿐 아니라 인근 경기도권에서도 수요자들이 지속 방문 중이라 중대형 가구도 무난하게 계약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김포시 고촌읍 고송로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