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에 짓는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오는 16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총 1175가구의 주상복합단지인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는 지하 7층~지상 49층, 아파트 6개동과 부대복리·판매시설 구성으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 84㎡ 1083가구, 99㎡ 88가구, 120㎡P 4가구로 나뉜다.
대우건설은 춘천시에서 가장 높은 49층으로 지어질 이 단지에 펜트하우스, 전실형 로비, 49층 입주민 카페·전망대와 전용 엘리베이터 등 푸르지오 특화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복합상업시설도 마련돼 단지 내에서 생활 인프라를 한 번에 누리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할 전망이다.
교통의 경우 ITX 남춘천역, 버스터미널 등이 단지와 인접하며 중앙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와 동서고속화철도(예정) 등의 이용도 가능하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롯데마트, 춘천남부시장, 풍물시장, 메가박스, 춘천시청, 국립강원대학교병원 등이 구성하며 인근에서 온의3지구(예정) 등의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단지 앞에는 공지천 산책로가 위치하며 의암공원, 조각공원, 약사천수변공원 등 자연환경이 가깝다. 일부가구에서 북한강 조망도 가능하며 단지 안에는 춘천시 수목원인 '제이드가든'과 협업한 플라워가든도 조성된다. 인접한 교육시설로는 춘천초·중·고, 남춘천 초·중, 남춘천여중, 춘천교대부설초 등이 있다.
단지에는 3면 개방형(84A·84E·99 타입), 4베이 배치(84A·84B·84C·84D·84F·99 타입), 맞통풍(84A·84B·4C·99 타입) 설계가 적용된다. 3층에는 메인 로비와 게스트하우스가 설치되며 101동 49층에 주민카페·전망대가 들어선다. 피트니스 클럽, GX클럽,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키즈카페, 골프클럽, 푸른도서관, 독서실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계획됐다.
이밖에 200만 화소 고화질 CCTV, 무인경비시스템, 스마트 도어 카메라 등의 보안 시스템과 100% 지하주차장 설계가 도입되며 조명·난방·가스 제어, 현관 방문객 확인, 원격 검침, 엘리베이터 호출 등이 가능한 사물인터넷(IoT)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구축된다.
견본주택은 춘천시 온의동에 마련되며 현장 홍보관도 인근에서 운영된다. 청약일정은 21일 특별공급, 22일 1순위, 23일 2순위로 예정됐다.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