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각 구별 영구임대주택 공급 계획. 자료=서울시
서울시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영구임대주택 3211가구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영구임대주택은 8개구에 35개 단지로 나뉜다. 전용면적은 21~49㎡형이다. 강서구가 919가구로 가장 많고 노원 904가구, 강남 534가구, 강북 530가구, 동작 110가구, 중랑 110가구, 마포 94가구, 서초 10가구 순이다.
임대료는 기초생활수급자 기준 보증금 150만~422만원, 월 임대료 3만 5900~8만 4100원 수준이다.
입주 대상자는 서울시 거주 무주택세대구성원 중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국가유공자, 일본군위안부피해자, 지원대상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이다.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에 따라 입주자가 선정된다.
같은 순위 내 경쟁이 있을 경우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운영 및 관리규칙' 내 영구임대주택 입주대상자 선정기준표에 의거해 배점합산순, 서울시 거주기간 순으로 입주자 선정이 이뤄진다.
공급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현장 접수로만 진행된다. 예비입주자는 오는 7월 6일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홈페이지내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