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드 마포' 전경. 사진=대림산업 제공
이 호텔은 지난 2014년 '글래드 여의도'를 시작으로 2015년 '메종글래드 제주', 2016년 '글래드 라이브 강남', 2017년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에 이은 다섯 번째 글래드 브랜드다. 대림은 이로써 글래드 호텔 총 1702개 객실을 운영하게 됐다.
글래드 마포는 지상 9층~24층, 총 378개 객실과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객실은 스탠다드 더블, 슈페리어 더블, 디럭스 더블·트윈, 점보 트윈, 글래드 하우스 등 6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글래드 하우스의 경우 장기 투숙자를 위한 응접실과 스타일러(의류관리기), 다이닝 테이블 등이 마련됐다.
내부에는 야외 테라스를 갖춘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소피아312, 카페 겸용 라이브러리 바 조니123 등의 식음료 업장이 조성됐다. 이밖에 최대 50명 수용 가능한 9층 프로젝트룸, PC와 프린터 등이 갖춰진 크리에이티브 라운지, 로비 편의점 등의 부대시설이 있다.
교통의 경우 공항철도·5·6호선·경의중앙선 등 4개의 지하철 노선이 연결되는 공덕역이 호텔과 인접했다.
대림측은 "글래드는 '실용성과 친근함'을 핵심가치로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며 "계열사들이 사업 기획과 개발, 호텔 시공, 운영까지 모두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밸류 체인을 구축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림산업과 삼호가 호텔 시공에 참여하고 있으며 40여년간 호텔을 운영해온 오라관광도 노하우를 활용 중이다.
한편 대림은 글래드 마포 오픈 기념 '웰컴 투 글래드 마포'를 출시했다.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 1박, 웰컴 드링크 2잔(조니123 아메리카노), 대림미술관 티켓 2장으로 구성됐다. 오픈 기념 한정 2만 4000원 추가 시 조식 뷔페 2인 혜택도 제공된다. 개관일인 3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투숙이 가능하며 가격은 9만 4000원(부가세 별도)으로 책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