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오는 27일 박병원 재경부 차관보 주재로 부동산가격안정심의회를 개최하고 주택 및 토지 투기지역 추가지정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현재 토지투기지역 후보로 올라 있는 지역은 전국 22개 지역이며 주택투기지역 후보는 전국 12개 지역으로 총 전국적으로 총 34개 지역이 투기지역 지정대상이다.
특히 토지 투기지역 후보로는 서울의 경우 마포구·동작구·성동구·동대문구·은평구·중랑구·관악구·중구 등 8개구가 올라 있다. 이들 8개 구는 뉴타운개발, 청계천개발 등으로 토지가격이 올라 지정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 투기지역 후보로는 대구시 동구·북구·수성구·달서구·달성군, 서울시 성동구, 부산시 수영구, 광주시 광산구, 울산시 동구, 청주시 흥덕구, 경북 구미시, 포항시 북구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