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업체는 네트워크 장비 업체인 유비쿼스와 전송장비업체인 코위버로 LG유플러스의 5G 구축에 유비쿼스는 가입자단의 정보 처리를 위한 엑세스 망 백홀 장비를, 코위버는 MUX(Multiplexer)와 이를 관리하는 감시 장치를 공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양사는 보다 안정적인 기술개발 환경을 조성, 5G 장비 기술력 제고는 물론 경쟁력을 높여 매출 확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LG유플러스는 5G 분야에 국산 장비의 본격 도입을 통한 중소업체들과의 상생협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지난 2016년부터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무이자 대출 방식으로 신기술/신제품 개발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국산 장비 업체들의 경쟁력 향상의 발판을 마련해 주고 있는 LG유플러스는 2016년 200억 원의 규모의 재원을 마련, 30개 업체를 대상으로 무이자 대출을 처음 시행했고 현재 29개 업체가 200억 원을 무이자로 사용하고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사 중 최초로 5G 디바이스 기술요구서를 국내 단말 제조사인 LG전자, 삼성전자에 배포했고 총 35건의 5G 표준 제안에 참여해 LTE와 5G 주파수를 동시 사용 하는 주파수 CA 조합 등 23건의 표준 승인을 받아 지난해 12월 완료된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NSA(Non Stand Alone) 방식의 5G 표준화에 기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