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이트진로
올해 채용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의 공채 신입사원들이 8일부터 3개월간 2018 신입사원 연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두 달간 진행한 대졸신입사원 모집에는 1만2천명이 지원해 170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전형과 1차·2차 면접을 거쳐 70여명의 신입사원이 최종 선발됐다.
신입사원들은 교육장 입소 전 서초동 본사에서 김인규 사장으로부터 회사 배지를 수여 받고 임직원들과의 첫 만남을 가졌으며 8일부터 18일까지 2주간의 합숙교육 뒤 영업과 생산 현장에 투입돼 최대 10주간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회사의 특성을 반영해 각 공장에서 맥주와 소주를 생산하는 공정, 가장 치열한 시장인 서울과 부산에서 영업 현장을 체험할 예정으로 원활한 업무 협업을 위한 기초는 물론 실무형 인재로 육성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30여명을 수시 채용한 바 있으며 올해 상반기 통합법인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인 70명을 시작으로 연내 100여명의 신입사원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회사 측은 영업부문에 젊은 인력을 보강해 조직 내 새로운 원동력을 마련하고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해 소주의 세계화 등 해외시장 진출을 강화하기 위한 조처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