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e파란 환경그림대회 포스터. 사진=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는 5월 한 달 간 전국 128개 점포에서 '제18회 e파란 어린이 환경 그림대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 그림대회는 홈플러스 사회공헌재단인 e파란재단이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와 함께 매년 진행하는 국내 최대 어린이 환경보호 프로그램이다. 이 대회를 통해 환경오염에 대한 어린이들의 인식을 넓히고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2000년부터 공모전 및 그림대회를 개최해 왔다.
공모전은 지난 3월 22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27일까지 우편 또는 e파란재단 운영사무국을 방문 접수할 수 있다. 그림대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점포 별 선착순 접수하며 전국 128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이번 그림대회는 '환경오염으로 아파하는 우리의 바다, 하늘, 숲을 보호하자'를 주제로 하며, 초등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8회 째를 맞는 이번 환경 그림대회는 지난 6일 홈플러스 칠곡점 문화센터를 시작으로 5월 한 달 동안 매주 주말 및 공휴일마다 전국의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그림대회에 약 5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최측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환경체험, 페이스페인팅, 마술 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또한 초등학생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으로 18색 색연필과 화판용 종이탁자 등을 제공한다.
출품된 작품은 심사를 통해 총 1000점을 선정해서 오는 7월 시상식을 진행한다.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 교육부 장관상 등 상장과 함께 환경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