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DPG, '게임스타 코리아' 심사 참여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는 자사 프로게임단 '다나와 DPG'가 총 상금 1억원이 걸린 e스포츠 프로게이머 오디션 '게임스타 코리아(GSK)'에 심사단으로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GSK는 액토즈소프트가 주최하는 게임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우승팀은 상금과 함께 프로팀 입단 기회가 주어진다.

다나와는 이번 GSK 참가자들에게 전문적인 트레이닝과 시설을 지원하며 프로팀인 다나와 DPG 입단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다나와 관계자는 “회사가 프로게이머에게 필요한 시설과 인프라를 충분히 보유하고 있는 만큼 기량 있는 선수의 영입은 언제나 환영”이라며 “이번 GSK는 경쟁력 있는 선수를 공개적으로 영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SK는 지난 2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 완료했으며 내달 3일 양천구 소재 DPG존 오목교점에서 예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선 참가자는 배틀그라운드를 즐기는 연예인, 아이돌 서포터와 팀을 이뤄 프로선수가 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GSK대회 진행은 내달 공중파 채널을 통해 방송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