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부산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에센시아 콘셉트'를 소개하는 디자인 담당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과 사업부장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부사장. 사진=제네시스브랜드 제공
제네시스는 부산 벡스코 제1전시관에 전용 부스 디자인을 적용한 1,000㎡(약 303평) 규모의 별도 전시장을 마련하고 콘셉트카 '에센시아 콘셉트'를 비롯해 '2018 G90 스페셜 에디션', G70, G80, G80 스포츠, EQ900, EQ900 리무진 등 쇼카와 완성차 총 7대의 전시물을 선보였다.
루크 동커볼케 제네시스 디자인 담당 부사장은 “에센시아 콘셉트는 전기차 기반의 GT 차량에 대한 브랜드 비전을 보여줌과 동시에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인 동적인 우아함을 담고 있다”며 “에센시아 콘셉트는 한국, 독일, 미국 등 전세계 디자인 네트워크가 함께 한 '국경 없는 디자인'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밝혔다.
'에센시아 콘셉트'는 긴 보닛과 슬릭한 스웹백 스타일의 전통적인 GT 차량 디자인을 따르고 있으며 차량의 역동적인 비율 구현을 통한 심미적인 측면과 공력 개선이라는 두 가지 조건의 접점을 찾기 위한 노력을 통해 탄생했다.
올해 3월 '뉴욕 모터쇼'를 통해 최초 공개된 '에센시아 콘셉트'는 지난달에는 이탈리아에서 열린 세계적인 클래식카 전시회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 2018'과 프랑스에서 개최된 '칸 국제 영화제'에 전시한 바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이번 부산 모터쇼에서 '2018 G90 (국내명 EQ900) 스페셜 에디션'도 전시했다.
2017년부터 미국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배니티 페어와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에 맞춰 첫번째 G90 스페셜 에디션 차량 5개 모델을 공개했으며 올해 3월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맞춰 5개의 모델을 추가로 공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G90 스페셜 에디션'인 '2018 G90 스페셜 에디션'은 각 고객에게 꼭 맞는 맞춤형 차량을 디자인한다는 콘셉트로 고급 여성 주문복을 지칭하는 '오뜨 꾸뛰르(Haute Couture)'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이번 부산모터쇼에 지난해 서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제네시스 전용 부스 디자인'을 바탕으로 차량 전시 공간 외에도 갤러리 존, 인터랙티브 라운지, G90 스페셜 에디션 존 등고객 체험 공간을 구성했다.
이외에도 제네시스 이벤트 참여 신청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3000명에게 부산모터쇼 입장권과 전용 주차 서비스, 이외 7팀에게는 럭셔리 호텔 숙박권, 요트 투어 체험 기회가 포함된 럭셔리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오너 케어 활동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