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는 삼성동 코엑스에 데블스도어,쓰리트윈즈,버거플랜트 3곳을 동시에 오픈했다. 사진=신세계푸드 제공
데블스도어 코엑스점은 고유의 빈티지한 느낌은 살리면서 주류, 음식, 음악, 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펍 콘셉트로 구성했다. 300평 400석 규모의 대형 매장에 클럽 스타일의 조명과 DJ부스를 설치해 트렌디한 분위기에서 파티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해 축구, 야구 중계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셔플 보드, 비어 퐁, 다트 등이 설치되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데블스도어에서는 수제맥주 7종과 갓파더, 올드패션드 등 칵테일 9종 등을 판매한다. 음식는 데블스도어에서 브런치를 즐기는 여성들과 수제맥주와 함께 식사를 원하는 직장인을 위해 피자, 스파게티, 스테이크를 강화했다.
쓰리트윈즈는 32석 규모의 프리미엄 아이스 디저트 카페로 변신했다. 미국에서 직수입한 쓰리트윈즈 유기농 아이스크림에 신세계푸드가 자체 생산한 베이커리, 음료 등을 접목한 팬케이크, 빙수, 쉐이크, 조각케이크 등 13종이 새로 출시됐다.
'고객과 함께 만드는 버거 전문점'이라는 콘셉트로 팝업스토어를 오픈 한 버거플랜트에서는 4천원부터 6천원대 가격의 버거 세트와 샐러드를 판매한다. 100% 호주산 청정우 패티, 국내산 치킨 패티, 자체 개발한 프리미엄 스펀지 도우 버터 번 등 고급 식재료를 소비자테스트를 거쳐 찾아낸 최적의 레시피를 적용, 직화 그릴 방식으로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 고급버거 본연의 맛을 선사한다.
버거플랜트는 모바일로 제품 및 매장 정보 확인, 주문, 결제 등을 미리 하는 모바일 오더 프로그램도 도입 했다. 고객이 함께 만들어 간다는 콘셉트에 맞춰 레시피 또는 버거의 이름을 제안하는 '플랜트 어 트리'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매월 고객이 제안한 버거 2종을 출시해 판매 수익의 일부는 제안자에게 제공하고 재미있는 버거 이름을 제안한 고객에게는 상품을 제공해 고객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연간 300만명이 찾는 서울 최대 복합쇼핑몰 코엑스에서 식음시설 운영을 통해 신세계푸드의 역량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은 물론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며 “프리미엄 케이터링과 새로운 컨셉의 외식 매장을 통해 국내 대표 복합 외식문화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