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만 조회수 7500만 기록
◆…웹드라마 '퀸카메이커'의 한 장면.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퀸카메이커가 지난 4일 첫 회 공개를 시작으로 7편의 에피소드가 모두 공개된 가운데 글로벌 매체 합산 조회 수 1억 건을 돌파했다. 이로써 시즌1 '첫 키스만 일곱 번째'의 1억 건에 이어 시즌2까지 연달아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중국 소후, 웨이보, 웨이신, 미야오파이 등 매체에서 누적 조회 수 7500만 건을 돌파했다. 최근 한중관계가 개선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올린 쾌거다.
롯데면세점의 웹드라마는 문화관광 콘텐츠로서 2016년 말 론칭했다. 시즌1 '첫 키스만 일곱 번째'는 한류 열풍의 주역인 이민호, 지창욱, 이종석 등이 출연해 멜로에서부터 스릴러, 액션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해당 드라마는 누적 조회 수 1억 건 돌파와 더불어 중국 내에서 '패러디 웹드라마'가 제작되는 등 성공을 거뒀다.
이번 퀸카메이커는 한중관계 개선 및 전 세계 한류 열풍에 힘입어 제작됐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5월 말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을 통해 티저 영상을 선 공개하고 제작 내용을 알렸다.
퀸카메이커는 이준기 롯데면세점 모델, 2PM 찬성, 슈퍼주니어 이특, 황치열, EXO 찬열, EXO 세훈 등 6인이 각 에피소드의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하고 고원희가 여자주인공 역을 맡았다.
이번 퀸카메이커에서 정식 연기에 도전한 가수들도 있다. 슈퍼주니어 이특과 황치열은 데뷔 후 처음으로 연기를 선보여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았다. 이밖에도 슈퍼주니어 은혁은 '어제보다 오늘 더 널'이란 곡으로 데뷔 후 첫 드라마 OST를 녹음했다.
또한 퀸카메이커 론칭에 맞춰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윌드타워점, 코엑스점에서는 4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고원희 캐리어'를 본떠 제작한 미니 파우치와 퀸카메이커 스티커를 재고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타워동 9층에는 '퀸카메이커 포토존'을 설치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퀸카메이커는 네이버 TV캐스트,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소후, 웨이보, 웨이신 등 롯데면세점 공식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국문, 중문, 일문, 중문간체, 중문번체 자막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