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27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7 동반성장지수'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4년 연속으로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것은 국내 화장품·생활용품 업계에서는 LG생활건강이 최초이다.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획득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추어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협력회사와의 공동기술개발,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활동 등을 열린소통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전개해온 점을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LG생활건강은 상생협력펀드와 무이자 직접대출로 협력회사의 투자와 운용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동시에 2013년에 시작한 중소기업의 국내 판로개척사업인 '협력회사 기술제안전시회'를 내실 있게 이어 오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중국 상해에서 LG생활건강의 해외법인 대상으로 기술제안전시회를 마련하는 등 협력회사의 경쟁력 강화와 비즈니스 확장의 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LG생활건강 복리후생 제도인 복지몰, 스포츠관람, 독서통신, 사이버교육, 임직원 자녀 여름캠프를 협력회사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협력회사 내에 휴식문화 정착을 위해 휴게시설 조성사업을 꾸준히 이어가는 등 동반성장 활동을 넓혀가고 있다.
박헌영 LG생활건강 대외협력부문 상무는 “협력회사의 실질적인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진심을 담아 동반성장 지원을 꾸준히 이어온 점이 인정돼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협력회사와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며 비즈니스 환경변화에 발 빠른 준비를 위한 열린 소통 또한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