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코엑스에서 열린 '아마존 셀링 컨퍼런스'에서 박준모 아마존 글로벌 셀링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아마존 글로벌 셀링 제공
아마존 글로벌 셀링 코리아는 전담 팀을 신설 국내 제조사들이 아마존 비즈니스에서 전 세계 기업 구매자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2015년 4월 미국 시장에서 처음 선뵌 후 12개월 만에 10억 달러 매출을 달성한 아마존 비즈니스는 대규모 다국적 기업, 대학, 병원, 비영리기관과 같은 기관 구매자부터 개인사업자까지 백만 이상의 기업 구매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박준모 아마존 글로벌 셀링 대표는 “많은 한국 기업들이 전 세계 개인·기업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현재까지 수많은 제조사들이 아마존 글로벌 셀링으로 전 세계 개인 고객들에게 제품을 판매해왔다”며 “이제 한국 셀러들은 아마존 비즈니스를 활용해 백만 이상의 기업 고객에게 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아마존 글로벌 셀링은 한국 지사의 인력과 지속적인 기술 혁신으로 국내 제조사들이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덕진 한국무역협회 eBiz지원본부장은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기업간거래(B2B)는 성장세가 계속 증가될 것으로 전망 된다”며 “협회는 다각적인 지원 정책으로 해외 마케팅 사업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아마존 등 글로벌 플랫폼과 지속적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B2B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 론칭한 아마존 글로벌 셀링은 한국 셀러들이 아마존의 글로벌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그들의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셀러들은 글로벌 셀링을 통해 전 세계 3억 이상의 고객과 1백만 이상의 기업 구매 고객에게 직접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아마존 글로벌 셀링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